정유찬
2008. 1. 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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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시절의 따뜻했던 꿈과,
소박하고 진실했던 사상이 담긴 이 기나긴 고백을 나는,
무지와 빈곤 때문에 고통받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에게,
그리고,
오늘도 세상 곳곳에서 고난의 어두운 그늘에 가리워
힘겹게 나날의 삶을 꾸려가는 소중한 이들에게 앙상한 가지만 남긴 겨울나무이지만
구릿빛 황토물에 작은 생명의 뿌리를 심어 희망의 빛을 갖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