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이 홀라당 불에 타 사라지고.. 민간의보에 맡기겠다.. | |
속을 년놈들은 또 속것지만....
오늘 비오는 퇴근길에 회사에서 가까운 청계천까지 한숨에 달려 가봤지오.....그간 출장이라서 궁금도 했지오!
모인 사람들의 면면이 조중동이 말하는 배후세력에 조정당하는 10대 여중고생들인지 궁금도 했고요....!
조선 중앙 동아 보는 벗님들..... 당신 자녀들 배후 세력이 뭔지 알아보고 싶지 않소? 그러면 2MB가 삽질해 만들어 놓은 청계천에 와서 찾아 보소....!
혹시 모르지오....벗님들 자식들이 이자리에 비맞고 있을지....?
안보이오?? 눈 까뒤집고 찾아보시오??
독서실에서 중간고사 준비하고 있을 녀석이 니곳에 있을지 모르오...! ^^;;
색안경 쓰지말고 자세히 보시오....! 벗님들 이웃집 아이들 일지 모르오,,,,!
이 아이들이 왜 퍼붓는 빗방울 온몸으로 맞으면서 촛불을 지키고 있을까?
지 애비 애미 건강하라고?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라는거 알 사람 다 안다. 6살도 안된 울 자식도 미친소 보더니 다 알더라....!
벗님들! 자식들은 우리들이 지켜주지 못한 자신의 권리를 찾고자 하는것이다.
나 창피하더라.........!!! 좃나게.......!!!
이 사람들 내 딸래미도 있으끄나....!! 에이~~ 설마......!
그래놓고도 은근히 있기를 바라는게 이 애비의 바람이면 나는 뇌송송 구멍탁인가????
왜 혼자 지랄하냐고?
지랄도 하게되면 한다.(^_^)
대형마트 가서 애들 잘먹는 과자부터 시작해서 식가공식품들을 당장 뒤적거려보시오. 내맘 이해 할것이오.
거의 모든 식가공식품에 소빽다구 우려내거나 갈아말린 분말이 들어간다는건 보게될것이오....!
그러고도 가만히 쳐먹기만 바란다면 우리 벗님들 존나게 맘이 넓은거것지....시하바다처럼.....!
.....................................
2MB(친절하게 풀이해줄께 2메게비트라고)정부의 쇠고기 협상과 교육정책 등을 성토하며 거리에 선 수만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학생들, 그것도 중고등학생들이다.
정부와 경찰·교육부의 대응이 사람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울 벗님들 중 경찰하는 친구들아.... 헷갈리지??? 씨발 위에선 까라고 그러지 울 새끼들 하는 짓거린 심상치 않지!~ 걍 기다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쩌랴? 쥐박이 찍은 어른들 잘못인것을 ..... 안쳐먹이면 된다고 하지말자 유학보내지 않는 이상....!!
청와대는 "놀이문화가 없어서 재미있으니까 참석했다"고 하고, 경찰은 "불법 집회라 형사 처벌하겠다. 문자 메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고, 교육당국은 학생들이 집회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긴급 교육감 회의를 소집했고 학교로 공문을 내려보내고, 학생부장과 장학사들을 집회 현장에 파견했다.
MB 정부와 경찰, 교육부가 지목하는 배후세력? 그러나 모두 틀렸다
정부와 경찰은 "이 집회에 학생들이 이렇게 참가하는 데에는 배후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금 그 배후를 캐기 위해 열심히 뒷조사를 하고 있을 것이다.
"도대체 전교조가 어떻게 한 것이냐? 어떻게 했길래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할 수 있느냐?"
그들이 지목하는 첫 번째 배후는 '전교조'이다. 청계천 첫날 집회에 수천명의 학생들이 대규모로 참석한 것이 확인되자 다음날 바로 국정원에서 전교조에 다짜고짜로 물었다.
그리고 7일 비상회의에서 공정택 서울교육감은 "청계천 쪽 시위보다 여의도 쪽 시위에 학생도 많고 늦게까지 이어졌는데, 이 곳에서 가까운 남부·동작·영등포는 전교조가 심한 곳"이라며 다시 전교조 배후론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잘못 짚었다.
전교조는 2002년 미선이-효순이 사건 때와는 달리 아직 공동수업 한번도 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 광우병 공동수업이라도 했을라 치면 바로 전교조를 배후세력으로 하여 압수수색하고 난리가 났을 텐데, 그러지 못해 그들도 좌불안석이다.
또다른 배후로 지목하고 있는 것이 연예인이다. 배우 김민선의 "광우병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글에서부터, 이휘재·이동욱·정찬 등 많은 연예인들이 광우병에 대한 글을 남기거나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는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엄청난 이들 연예인들이 분별없이 광우병 글을 올려서 흥분한 청소년들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신문은 이런 연예인들의 글을 '미친 글'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 또한 잘못 짚었다. 청소년들이 정치인보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연예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믿고 따라하지는 않는다.
고등학생들을 어린애로 취급하고, 생각도 없는 바보로 취급하는 그들의 학생관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만약, 그들이 정녕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연예인이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싶으면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을 지지했던 연예인들부터 못하게 했어야 한다. 연예인이든 학생들이든 어떤 사안에 대해 생각을 밝히고, 어떤 주장을 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이다.
또한 그들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특정 정치세력, 좌파 언론, 그리고 광우병 괴담을 무분별하게 확산시키는 인터넷과 휴대폰이 학생들의 배후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또한 틀렸다.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던 특정 정치세력이 그들의 배후라는 주장이 틀렸다는 것은 최근 여론 조사에서 2MB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것이 증명하고 있다.
언론 탓 역시 모든 일간지에 국민세금으로 "미국 쇠고기는 안전합니다"라는 광고를 며칠간 실은 것에서 알 수 있듯 훨씬 더 많은 언론과 방송을 통하여 정부가 나서 광우병 걱정없다고 미국 대신 광고까지 하고 있는 사실로 쉽게 반박되어 버린다.
청소년들의 문화이자 매개체가 되어 있는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탓하는 것 역시 그들의 무능과 무책임을 드러내는 것 이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국민이 과반수로 지지했으니
오늘 비맞고 촛불을 지켜준 어린 학생들에게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 전한다.
꼭 여러분들이 투표권을 가지게 되는날에도 성인여성들이 되길바랍니다. 불의에 타협하지않는 올곧은 성품을 가진 훌륭한 대하민국 주권자가 되길 바랍니다. 초석이 될겁니다. 양심과 정의에 반하는 선택한는 어리석은 일들이 되풀이 되지않게 차근차근 연습해 가십시오. 현실사회문제에 대해 한번씩은 고민하고 동참하는 행동하는 양심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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