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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들어봤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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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한 사랑 노래 -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신경림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 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 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서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얼마나 가난해..
Nur wer die Sehnsucht kennt 내 옛날 대학 전자자기학 노트에 적혀있는 괴테의 시를 발견한다. (오늘 가톨릭대학교 입학식하는거 보고 괜히 내가 나이가 좀 든듯...ㅠㅠ 책꽃이에 있는 노트를 왜 끄집어 냈을까? 참 내.... ) 괴테의 독일어 원문 시- Nur wer die Sehnsucht kennt Weiß, was ich leide! Allein und abgetrennt Von aller Freude, Seh ich ans Firmamen..
이창휘..... 괜찮아요 << 글은 퍼옴... 출처 모름... 음악도 퍼옴 ... >> 빨래를 빨듯 그리 마음도 깨끗이 빨아서 꽉꽉 짜서 널었음 좋겠다.. 햇살이 싱그러운 어느 날 그리 마음도 깨끗이 빨아 널었음 정말 좋겠다... 뽀송뽀송 향기내음 날수 있게 울샴프도 넣고... 더 희게 더 더 희게 락스에 담갔다... 그리 손빨래 하여...
바그너 / 지그프리트의 목가(牧歌) Siegfried Idyll 독일 낭만파 작곡가 바그너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관현악곡 "지그프리트의 목가(牧歌) [Siegfried Idyll]" E장조 4/4박자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곡은 대단히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순수한 기악곡으로 걸작 중의 하나입니다. 이 곡을 끝까지 한 번 감상해 보시면, 제가 여러분께 자신있게 소개..
Avantasia - Farewel 가끔씩 우울할때 듣고 싶은 노래중 하나.......
Out of Africa 부유한 덴마크 독신여성 카렌은 브롤 블릭센 남작과 결혼한다. 깊은 생각 없이 커피농장을 경영하겠다는 꿈에 부풀어 아프리카로 향한 그녀는 곧 곤란에 부딪친다. 브롤은 카렌과 다투고 전쟁에 참전하러 나서며 커피농장 경영은 어렵기만 하다. 어느날 카렌은 들판에서 사자를 만나는데, 데니스가 ..
전람회의 그림 Pictures at an Exhibition Esa-Pekka Salonen conducting the Philharmonia Orchestra at the BBC Proms in August 2006 제1곡 프롬나드와 난쟁이 제2곡 프롬나드와 옛성 제3곡 튜일르리의 정원 제4곡 비들로 : 우마차 제5곡 껍질을 덜깬 병아리의 춤 제6곡 사무엘 골덴베르그와 슈무일레 제7곡 프롬나드와 리모쥬의 시장 제8곡 카타콤베 ..
안중근 의사 시민음악회 (금일 저녁 7시) 공연 순서 1부 안중근의사 소개 클래식 공연 안중근의사 추모 인터뷰 영상 상영 안중근 추모 음악공연 2부 홍보영상 상영 시낭송 클래식 공연 성악공연 ◈ 공연 내용은 행사 사정상 수정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