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은 단순히 아이들에게 밥 한 끼 공짜로 먹이는 개념이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우리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사회적으로 책임지는 과정을 통해 양극화가 빚어낸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에 따른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사회통합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벨트일 뿐, 첨단 안전장치나 에어백 같은 선택 사양이 아닙니다. 무상급식 정책은 사회 전반의 '복지 레짐(regime)'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로 여겨져야 합니다. 오세훈 시장님께 충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무상급식은 정치적 헤게모니 싸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한국 사회의 불안한 복지가 가져다 준 폐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져 주십시오. 경제력 하위 50%에 속하는 우리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자신이 '하위 50%'에 속하는 '무료급식 대상자' 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 낙인과 슬픔을 안겨주지는 말아주십시시오. 출처 : "오세훈 서울시장, 고난받는 약자 행세하며 하위50% 아이들에게 낙인 찍어야합니까?" - 김상곤] 김상곤 어르신께서 5세 후니에게 한마디 하셨다 에라이 복지 복짜도 모르는 자 쥐구녕이나 파고 놀 것이지 뒈질 줄 모르고서 쥐랄이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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