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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학생들이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었다???

 

사설학원 이사장 출신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의 '황당 발언'

 

정연희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은 KBS TV <생방송 시사투나잇>(13일 방영분)과의 인터뷰에서

"''성인들이 일을 하다 과로해서 죽었다'는 말은 있어도, '학생들이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오입하다 죽었다는 소리 못들었고.....

부동산 투기하다가 죽었다는 소리 못들었고....

주가조작하다 죽었다는 소리 못들었고.....

위장전입하다가 죽었다는 소리 못들었고.....

심지어 사람을 수백 죽인 놈도 버젓이 살아 있고...

유영철도 살아 있고.....

숭례문 태운 놈도 잘 살고 있고.....

술쳐먹고 행패 부린 놈도 공천 받았고.....

논문 표절한 년도 잘 살고 있다.......

그래서.....다 괜찮다는거냐?

이 허접한 ㅆ 새야......

 

 

권력은 국민에게 위임 받아 잠시 쓰는 것뿐이다. 권력도, 돈도, 공직도 다 떠돌아다니는 것이다.

자기한테 왔을 때만 자기 것이다. 임기 끝나면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

 

박재승님의 그말씀이 너무나도 합당한 논리의 말이다.
가슴에 신선하게 팍~ 와닿는 글귀 같다.

이땅의 정치인들 모두가 이 글귀를 충심으로 가슴에 담아낼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의 정치는 한단계 더 향상되지 않을까!?

물론 이명박씨같은 사람이 다시는 나랏님으로 선출되는 일도 없을것이고!!!!

 

나 참~~

 

'교육문화'라고 해서 뭐 이 나라의 교육문화를 위해 일하는 곳인가 했더니만

위원장 얘기 들어보니까 공교육을 어떻게 살리겠다는 이야기는 없고,

사교육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네.

위원장 나으리,

당신은 공부하다 죽었단 얘기를 들은 적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얘들이 왜 없겠어.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한 얘들은 죽은 것이 아니요?

그런 황당한 마인드를 가지고 담도 크시지....그런 위원장을 덜컥 받아받았을까?

유유상종이란 말이 떠오른다.
허긴 '학생들이 공부하다 죽어도' 눈 하나 깜빡 하지 않을 것 같네그랴.

 

아으~~ s/bell 아침부터 욕나올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