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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찍어놓은 세상

우리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슬픔과 분노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라고 했습니다.


제 정신으로 분노 없이 슬픔 없이 살아가기가 매우 어려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작금의 현실 앞에서, 참담함과 비통함의 분노에 처절함의 슬픔이 극에 달하고 있네요!
나, 너 그리고 우리가

슬픔이나 분노 등을 다소 느끼고 이에 관련된 태도나 행동 등을 표하고 있다면,

그것은 정확하게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뜨겁게 사랑하고 계시는 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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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맑은 표정을 보면서 내가 부모로서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가 주는 음식을 거부감 없이 먹는 우리의 아이들...


그 아이에게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스스로 먹거리를 고를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 까지는
전적으로 이 사회와 어른들의 선택을 따를수 없는 약자에 속해 있습니다.

뱃속의 아이를 데리고 무거운 몸으로 촛불에 불을 붙이는 이유는...
정치적인 논리 때문이 아니라,

부모로서 아이앞에 떳떳하기 위한 면죄부를 가지기 위함이 아니라,
촛불을 켜고 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하고 정부의 결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가르치고
그 시대의 흐름에 함께하는 눈을 길러주기 위함이다 라는 주부의 말.....

그들에 의해 밟히고 쓰러지기 전 까지는 그랬다는 말 입니다.


어느 부모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손에 피켓을 들리고 함성을 지르게 하고 싶겠습니까?
그러나 당신은 그런 소수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미덕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에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우리가 거리로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블로그에 올린 글 하나로 이 모든게 바뀔거라 생각치는 않습니다.
다만... '어리석인 국민들...' '인터넷에 올리는 책임감 없는 국민들...'이라는 발언이
묵묵히 자신의 일터만을 지키던 시민들과 주부와 학생들을 거리로 모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배후는 바로 당신의 부덕하고 어리석은 아집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인정하고 싶지 않다구요?
그러나 당신이 말하는 어리석인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데 당신만 모른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들어 보신적은 있으시지만 권력으로 국민을 다스린다는데 집중하셨다구요?
역시... 당신 답다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군요...

그렇게 기업을 운영 하시듯 국민위에 군림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역행하는 민주주의에 더이상 희생되어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며 또 다시 민주화운동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당신은 기업 경영에 집중하느라 민주화물결과는

별 상관없이 왕회장 보호아래 80년대를 넘어오셨나 봅니다.
그래서 지금 그 뛰어넘은 시간을 복습하느라 작금의 사태를 진두지휘 하시는건 아닌가요?

촛불문화제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하더니... 그 수명이 너무 짧은거 아닌가요?
당신들의 권위와 어리석은 위기대처능력이 문화제로 승화될 수 있었던 집회를 촛불시위로 몰아가 버렸습니다.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무자비한 진압 동영상은 평화롭게 모였던 그들의 취지를 퇴색시켜 버렸고
웃으며 구호를 외치던 시민들은 이제 더이상 웃으며 집회를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저 아이들에게 어떻게 머리를 드시려고 그러시는지...
사회 약자를 섬기지 못하면서 어찌 국민을 섬기겠노라 공언 하십니까?
왕회장은 한우를 몰고 북한을 방문했는데 당신은 미친소를 몰고 청와대로 들어가셨네요...
미친소로 청계천을 매우기 전에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전두환 노태우보다 못난 사람...
참~ 안타까운 사람....

그게 당신입니다.

이/명/박 이라는 이름을 쓰시는 분 당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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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까지가 집압 직전 모습들입니다.

진압에 들어갑니다.

경찰 장구중에 가장 안전하다는 물대포를 직접보시지오....! 

 

 

누구를 위해 소리치는 걸까요?

누구를 위해 태극기를 흔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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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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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젖은 몸에 덜덜덜 떠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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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신발까지 벗겨져가면 뛰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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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이들은 비에젖은 길바닥에 앉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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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어제의 거센 비바람속에서도 타올랐습니다.

우리가 얻은 지금의 민주주의는

우리 시대 누군가가 안기부 골방에서 골병들고

맞아 죽어가면서 얻은 민주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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