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식량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빈민국지역에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전 세계인구를 60억으로 계산했을 때, 제대로 먹지 못하는
인구가 8억 5천만명(1/7)이라고 한다.
이 같이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는 다음 4가지로 말할 수 있다.
① 고유가로 인해 바이오연료의 생산 급증
사람이 먹어야 될 식량을 바이오연료로 사용하면서 옥수수 등
바이오원료작물의 가격이 폭등하고 대체작물 가격도 올랐다.
톤당 수수 가격 추이그래프를 보면 2004~2005년 98달러에서
현재 191달러로 약 2배가 증가했다.
② 신흥개발국가들의 식량소비 폭증
중국·인도 등 신흥개발국의 곡물사료와 육류소비가 증가하였는데,
중국의 1인당 육류소비의 변화가 1980년에는 20kg 에서 현재 50kg 으로 2.5배가 증가했다.
그리고 쇠고기 1kg를 생산하는 데 7kg의 곡물이 필요하고,
돼지고기 1kg 생산엔 5kg의 곡물이 필요하다.
이 또한 식량위기에 한 몫 한다는 것.
③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 늘어
자동차 사용량이 늘면서 배기가스가 증가하고 잦은 해외여행으로
비행기 사용이 많아, 지구 온난화에 심화되고 있다.
이로인해 악천후가 많이 발생하여 곡물생산량 및 재고량이 감소하였다.
유럽연합(EU)는 2006년 4510만톤이었던 재고량이 현재 3000만톤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④농업생산량의 감소
산업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하게 되면서
농촌인구는 점점 감소했고, 그게 따라 곡물생산량도 줄어들었다.
앞서 언급한 전 세계 식량위기의 원인으로 위 4가지를 꼽을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유엔 식량안보정상회의가 사흘간 열렸는데,
이 때 빈곤국에 총 65억달러(약 6조6527억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무조건 2030년까지 현 곡물생산량의 50%를 증가시켜야 하며,
2050년에는 현 곡물생산량의 2배까지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농업생산량을 대폭늘려야 한다.
사용량에 비해 생산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농촌을 살려 곡물생산을 증가시켜야 한다.
그리고 수입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우리밀'을 살려야 한다.
요즘엔 먹거리의 안전성이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우리농산물을 많이 애용해야 한다.
우리밀은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물가 폭등으로 인해
수입산 밀의 가격과 우리밀의 가격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보통 수입밀은 미국산과 브라질산, 캐나다산 밀이 거의 차지 하는데
수입을 할 때 적도를 통과하게 된다.
그때 뜨거운 열이 밀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강한 방부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자동차 사용도 자제해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가급적 걸어다니자.
운동도 되고 기름 안들고 '일석이조'다.
그리고 자동차 10부제 꼭 참여하자.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기름값 아끼자는 마음으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자.
후손들을 위해 물려줄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생태마을 신부님 강의를 중계하고나서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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