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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싸가지 있는 뉴라이트 조전혁 쿠~개의원나리

 

  (((  김주열 열사 사진 삽입 )))

 

위에 보이는 사진은 1960년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다

경찰이 쏜 알미늄 최루탄을 얼굴에 맞고 사망한지 거의 한달만에 발견된 고교생

김주열 열사의 사진이다.

이 천인공노할 살인을 저지른 자는 박종표, 일본명 아라이 고로라는 자인데

일제시대 당시 부산지역에서 독립투사들에 대해 체포, 구금, 고문, 살인 등을 자행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반민특위가 이승만 주구 친일경찰에 의해 1949년 6월 6일 공중분해된 이래 껍데기,

사이비만 남은 반민특위 재판부에 의해 무죄로 풀려난 아라이 고로는

이후 승승장구 승진을 거듭, 마산경찰서 경비주임까지 올랐다가

이같이 무참한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다.

 

해방후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이승만 독재에 목숨을 건 충성을 할 이유도,

사람도 없었을 것이지만 자신의 범죄적 과거를 은폐하고 일신의 영달을 추구하기 위해

무리수를 마다하지 않았던 친일반민족세력의 일단을 보여준 것 같아 안타깝고 분한 마음 금할 길 없다.

그러나 이런 악질 친일파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 널려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조전혁이 소속된 뉴라이트는 "일제식민지배는 축복"이라고 했는가 하면

"안중근의사는 테러리스트"요 "김구선생은 테러리스트 두목"이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일제 식민지배는 근대화의 초석"이며 "20세기초 한국은 일본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일본우익들의 발언을 그대로 복사해 우리사회에 전파시키고 있는 주범들이다.

조전혁의 뉴라이트는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있던 20세기초 상황을

국난극복을 위한 민족의 일대 투쟁기-이회영 선생의 망명, 제국군대의 항일투쟁 등이

이루어졌던 시기-로 보지 않고 "일본의 지배를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일본 덕에 우리사회가 근대화 되었다"는 시각을 적극적으로 전파시키고 있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누가 이 땅의 주인이 되든 잘먹고 잘살기만하면 그만이란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잘먹고 잘살게만 해준다면 집안의 가장은 이웃집 남자가 되든 지나가는

갑돌이가 되든 상관없다는 그런 뜻인가?

사람이 개, 돼지가 아닌데 단지 어떻게든 먹고만 살면 그만이다 그런 얘긴가.

나라의 자존, 국민의 명예는 그저 거추장스러운 외투에 불과하다 그런 얘긴가.

이런 자들이 집권당 국회의원을 해먹고 있으며

이들이 사법부 판결마저 짓밟고 희롱하고 있으니 도대체 이게 어찌된 일인가.

너무 어처구니없이 잘못되어있어서 정말 기가 막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조전혁의 뉴라이트가 이 땅의 주인행세를 하는 한,

대한민국은 아직도 일제식민지배를 벗어났다 할 수 없고

그들이 집권당 국회의원을 해먹고 있는 한,

우린 일제 식민지 노예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건설업자 J씨가 밝힌 검사들이 누구인지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을 것이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전교조 조합원 명단을 공개했던 그 조옷같은 충정으로
관련 검사 60명의 현재 소속과 직위도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

만약에 뇌물이 사실인 것으로 판명된다면
어느 지방에 뇌물을 먹은 검사가 많은지
그런 검사들은 어느 지방에 근무하기를 선호하는지와
그 지역은 왜 그런 검사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지 등도
국민들이 잘 알게 되겠지.

혹시 퇴임해서 변호사나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해당 검사가 있다면
그 사무실과 사업장까지도 공개해라.
전교조의 반대나 법원의 가처분 신청도 두려워하지 않는 싸가지있는 분이니
검사들의 반응이야 대수롭지 않겠지 안그렇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