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톤의 우리 산하....
기찻길 옆 오두막집은 없어도 부드러운 선이 아름다운 산.....
내리는 빗방울들은 강물되어 바다로 가는게 진리......
보이는 강가에는 삽질하는 중장비만 즐비하다......
개발이는 명목하에 창조 질서를 어지렵히는
성냥곽 같은 권력에 빌붙은 사람들아....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네......
중계 세팅을 마치고
구름이 잔뜩 몰려다니는 하늘을 보며 스텝차에 오른다.
해운대까지는 5분거리...
드디어 해운대다.
촉촉하게 젖은 해안가
하얀포말의 해안서
멀리 보이는 오륙도
유람선만 지나가주면 끝내주는 풍경인데......^^
푸른 물결 춤을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에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 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면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 입술에 키스해주던 너
보고싶은 사람 추억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푸른 물결 춤을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 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 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 글씨를 쓰면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 입술에 키스해주던 너..
보고싶은 사람 추억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보고싶은 사람 추억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에 다시 좌동성당으로 간다.
모래사장에 앉아 음악과 따뜻한 커피를 마셔랴하는데.....
BAYSHORE
거센 바람과 빗방울에 인증샷만 얼른 찍고 .......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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