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의 10년은 이상한 10년이고,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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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x 점심때는 이런 인간 기사는 좀 안봐야 하는데...
손꾸락에 관절염 걸리기 전에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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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영삼 씨에 대해서는 언급을 할 의욕이 없습니다. 환란으로 온 나라를 엉망으로 만든 것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지만, 한 때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것도 사실이니까요.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시는 김수환 추기경님을 보는 듯해서 갈등이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물론 김영삼 씨가 남긴 공적은 추기경님을 따르지 못하고, 만든 업보는 박홍 신부님 이상이라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추기경님께 실례이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저의 악취미가 명문을 보면 표절을 하는 것이라서 제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몇 자 남겨 보겠습니다.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의 10년은 이상한 10년이고,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셨지요. 그렇다면 김영삼 정권 5년은 한국 전쟁이후 발전을 거듭하던 역사를 50년 이상 후퇴시킨 치욕의 5년이 아니던가요? "이번 선거는 참 이상한 선거였다, 여당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우리나라 정치 역사상 이런 일은 내 기억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도 하셨지요. 님의 말처럼 노무현 씨가 무능한 대통령이라면 여당이 보이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 된 일이 아닌가요? 왜군장교, 남로당 프락치, 반란수괴, 환란주범 들이 집권하던 시절에 만약에 지금처럼 여당이 보이지 않았다면 우리 역사를 위해서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새로운 정권이 탄생해야 하는데, 새 정권이 탄생하려면 산고를 겪어야 될 것"이라고도 하셨는데, 그 말씀만은 동감합니다. 왜군장교, 남로당 프락치, 반란수괴, 환란주범 등의 잔당들을 이 땅에서 싹쓸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정권이 탄생해야 하겠지요. 그런 정권이 탄생하려면 잔당들을 이 땅에서 발본색원하여, 잔명을 보존하고 있는 자들은 능지처참을 하고, 뻔뻔하게도 이 땅에 묻혀 있는 자들은 부관참시해야 할 테니 먼 훗 날 백마 타고 올 그런 초인을 만나려면 그야말로 엄청난 산고를 겪어야 하겠지요. 김영삼 씨에게 한 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씨에게는 그렇게 치를 발발 떨고 있으면서 제 할아비들의 더러운 돈을 찾겠다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있는 이완용 송병준 등의 뻔뻔한 후손들이나 일제강점기 때 왜왕의 사진을 제호 밑에 두면서 겨레혼의 숨통을 죽이던 족벌 언론에게는 분노를 못 느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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