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하얀거탑 OST)
두 눈울 감으면 선명해져요.
꿈길을 오가던 푸른 그 길이 YEAH
햇살이 살며시 내려 앉으면
소리없이 웃으면 불러봐요.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너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눈을 감으면
잊고 있던 푸른 빛을 언제나 볼 수 있다.
많이 힘겨울때면 누을 감고 걸어요.
손 내밀면 닿을것 같아 편한걸까.
세상 끝에서 만나 버려둔 내 꿈들이
아직 나을 떠나지 못해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너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숨을 고르면 소중했던 사람들이
어느새 곁에 있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찬이가 찍어놓은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 가을엔 하모니카를 불자 (0) | 2008.01.24 |
---|---|
항구의 겨울리그 (0) | 2008.01.17 |
그물 바늘질 (0) | 2007.12.27 |
빈들의 저녁무렵 (0) | 2007.11.27 |
겸허함으로 (0) | 200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