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찬이네 살아가는 세상

06년 07년 사진

 

난 뭘 바라보고 있는건가?

 

 

난 뭘 무엇을 쓰고 싶은건가?

 

 

윗 사진 두장은 2006년

아랫 사진 석장은 2007년

필름 스캔한거라 화소수가 좀 떨어진다.

 

 

07년 3월경

회사 직원들과 제주에 걍 끼어서 놀러갔다가

이 후배넘들...

운전은 나한테 하라고 지들은 점심 먹음서 쐬주 각 1병씩 마셨다.

완전 어의상실.... -_-

 

............ !!!!

 

아무리 생각해봐도 열받는다.  그렇다면.......  ㅋㅋ

니들은 죽었다. -_-';;;;;;;

 

지인과 통화 후 슬슬 구경하듯이 준비된 승마장으로 직행했다.

도착하자마자 옷갈아 입히고, 트랙에서 아주 간단하게 몸을 풀고

당시 MBC 드라마 "주몽" 전쟁터 씬을 촬영했던곳으로 고~ 고~

 

외승을 중간 휴식시간없이 4시간 가까이 했다.

아마도 죽을 맛일거다. ㅋㅋㅋㅋ

후배들 후덜덜거리며 구경하는데

경마장 말 달리듯 신나게 달려도 보고

동행했던 교관 살짝 낙마하는거 보더니

울 후배들 마려운 오줌 참으며 말에서 내리지도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후배둘은 거의 운신을 하지 못하고

눈만 껌뻑거리고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ㅍㅎㅎㅎ..)

 

(난 아주 상냥하게) 아그들아 어디가 아프냐?^^  -_-;;;    -_-;;;;

야~ 말은 똑 같이타고, 운전도 내가 했는데 왜 니들이 그러냐 ^^(나 아주 사악하다 ㅋㅋ)

       밥 먹으러 가자^^ ----- 형님만 먹고와  ㅠㅠ;;;    ㅠㅠ;;;

        바닷가 가자 ^^  ----- 형님만 갔다와   ㅠㅠ;;;;    ㅠㅠ;;;

        낚시하러 가자^^ ----- 형님만 하고와   ㅠㅠ;;;;    ㅠㅠ;;;

        약먹어라^^;; -----  형님 감사합니다.    ^^;;;;   ^^;;;;

양에 탈을 쓴 늑대처럼 씨익 웃어만 줬다. (^_________^)

 

그렇게 2박3일.....거의 울면서 차를 타면 왠만해선 내리려 하지 않았다. ㅎㅎㅎㅎ....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원래 말 처음 타면 그러는거야^^ ...     @_@;;;    @_@;;;;

그럼 일부러 그런거였어?  네버...네버....-_- 2박3일 아주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었거든^^;;;;

아주 좋은 추억 만들고 가는길 한숨자고 가자......-_- (ㅋㅋㅋㅋㅋㅋㅋ)

.......................................!!

 

이넘들 2주넘게 바지에 똥싼 폼으로 출퇴근했다.

ㅋㅋㅋㅋㅋㅋ.....

 

기석아.....

동천아.....

우리 말타러 한번 갈까?? (^_______^)

 

 

 

 

'찬이네 살아가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음 보식 4일째  (0) 2010.02.04
단식 6일째   (0) 2010.01.31
1월4일 폭설 내린날  (0) 2010.01.13
성탄카드  (0) 2009.12.31
눈 오는날 ...... 2  (0) 200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