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외침이 시작됩니다.
그 옛날, 6월 항쟁이 명동성당에서 시작되었듯,
또 다시 시민들의 정의로운 외침의 물결이 시작되기를 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신부들을 밟고 가고, 그 다음에는 수녀님들을,
그리고 나서야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그 곳~! 명동성당~!!
매일 밤, 7시 30분 명동성당~!
성당안이 아닙니다.
안에서 외쳐봤자, 들리지 않을까봐,
우리의 정의가 시작되었던 그 입구, 들머리에서 외칩니다.
다들, 함께 하여 저 멀리 청와대 기왓지붕이 흔들리게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저 4대강, 정말 그대로 말로만 멈추라고 하시렵니까?
당신의 발길 하나가 간절합니다.
모여야 힘이 되고, 그들이 두려워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찬이가 소망하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화를 머물게 하자. (0) | 2010.06.17 |
---|---|
20여년만의 시국미사(2010년 서울의 봄) (0) | 2010.05.10 |
대한민국이 현재 1위하는 모습입니다. (0) | 2010.04.26 |
올해의 플리쳐상 (0) | 2010.04.26 |
마부작침 (0) | 2010.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