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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천안함 조문.... 정부주도 반대한다.

천안함 희생자의 시신이 추가  발견이 되면서...

또다시 전 언론사들이 천암함에 대한 집중 애도를 강요하고 나선다...

 

국방부는 서울시에 분향소 설치 협조를 요청하여 서울시에서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 하는가보다...

그 뿐만이 아니고 각 부대는 물론 전국적으루 분향소를 설치함은 물론 공공기관에도 설치할 모양이다...

 

지금 정부가 주도하는 이런 조문정국은 국민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국민은 정부가 왜 이렇게까지 조문이나 애도를 강요 하려는지 의구심이 든단 말이다...

 

천안함 희생장병들은 또다시 말하지만 아직까지는 분명한 원인을 모르는 의문사인 상태다...

 

국방부는 이제것 군에서의 사건 사고로 죽음을 맞이했던 장병들의 자료를 공개할 용의가 있는가...

모르긴 몰라도 그 희생자들의 수는 천안함 희생자의 수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날 것이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한꺼번에 떼죽음을 당하지 않아 이목을 받지 못했다는 것일뿐...

그들 엮시 나라를 위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려 입대 했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 했다는 사실이다...

 

언제부터 군에서 일어난 장병들의 의문의 죽음에 대하여...

정부나 군이 이렇게 까지 발벗고 나서면서 국민에게 조문이나 애도를 강요한적이 있었단 말인가...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군에서는 죽을때 죽더라도 단체로 죽어야 대접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는것 같아 서글픈 생각이 앞선다...

 

군 복무를 하다가 원인모를 개인적인 죽음을 맞이한 장병들은 그야말로 개죽음 이란 말인가...

필자의 말이 조금은 과격해 보이기도 하겟지만 분명 지금의 상황은 그렇다...

 

천안함 사건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정부가 생각하는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정부는 언론에서 떠들어 주기만 하면 국민들은 자연적으로 따라 주리라 믿는것 같다...

 

정부에서 주도하니 각 언론사는 물론이고 기업체들 까지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이 나라를 온통 천안함에 대한 애도나 조문의 정국으로 몰아 가려는 노력을 하고있는 것이다...

 

안타깝게 희생된 장병들의 죽음을 이런식으로 애도나 조문정국으로 끌고 가려함은 옳지않다...

사고가 난지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에도 침몰의 원인조차 모른다는 정부가...

 

애도나 조문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일에는 어찌이리 일사천리 인지 모르겟다...

그것도 국민이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 사실 확인이나 하고 일처리를 하는지 묻고싶단 말이다...

 

국민들은 천안함 침몰의 진실을 알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지...

애도나 조문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란 말이다...

 

지금과 같은 정부주도의 애도나 조문은 반대한다...

애도나 조문은 정부가 나서서 국민에게 강요할 사안이 아니다...

 

우리의 아들들이 어떤 이유로 떼죽음을 당했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조문만 강요함은 옳지않다...

행여 천안함 사건을 빌미로 정략적인 이용을 하려하는 것이라면 중대한 실수를 하고 있는것이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지금 정부가 나서서 조문정국을 주도 하려는데 대한 반발이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분향소가 설치되면 각 정치인들을 비롯해서 위정자들이 줄줄이 조문에 나설것이다...

각 언론들은 놓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생방 내지는 보도를 내 보내기에 혈안이 될것이다...

 

그뿐인가...

각 부대나 공공기관에 설치된 분향소에도 분향을 하는 모습들이 보도를 탈것이다...

그들이 진정한 마음으로 조문을 하는것인지 이끌려 마지못해 하는 조문인지는 별개인 채로 말이다...

 

그렇게해서 조문의 행렬에 국민을 동참 시키려는 쑈가 시작이 될것이다...

죽은자가 산자를 죽일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금과 같은 정부주도의 조문정국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천안함 사건으로 한달여의 시간을 국민들은 자제하고 조심하며 사는것에 많이 지쳐있다...

 

이런 국민들을 또다시 조문의 행령에 나서라고 강요하지 말라는 말이다...

방송을 통해,언론을 통해 국민들은 귀가 따갑도록,지겨우리 만큼 애도를 강요당하고 있다...

 

희생된 천안함 장병들이 과연 이런 억지스런 애도나 조문을 원한다고 보는것인가...

이것이 천안함 유가족에 대한 정부의 도리라고 생각한단 말인가...

 

정부나 군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이나 유가족들은 천안함에 대한 진실만을 알기를 원하고 있는것이다...

 

정부나 군이 궂이 분향소를 설치 하겠다고 한다면...

이제것 군에서 원인모를 죽음을 당한 장병들의 분향소도 함께 설치를 해야한다...

 

그래야 형평성에 맞는것이 아니겠는가...

그것이 자식을 군에 보냈거나 보낼 국민에게 설명이 되는것이고 의문사 유가족 들에대한 도리인 것이다...

 

애도나 조문은 국민의 자발적인 마음에서 우러 나와야 의미가 있는것이다...

그것은 진실이 밝혀지고 난 이후에 국민들이 각자 알아서 해야할 몫이란 말이다...

 

진실이 없는...

정부주도의 천안함 희생 장병들에 대한 억지스러운 조문...

반대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