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소재 내가성당.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을 향한 예수상이 있는곳이다.
지역 특성상 북한과 가깝기도 하지만, 그만큼 실향민도 많다.
실향민에겐 희망을 북쪽엔 하느님의 사랑이 함께 하길 염원한 것이라고 했다.
다음날이 중계지만 신부님의 허락을 득하고 가족들과 하루 먼저와서
놀다가 (운전,놀준비, 노는동안 차에 대기...) 성당에서 1박을 했다.
강화도 얼어붙은 저수지에서 노는 모습을 보라.
중계를 마치고 스텝들을 보낸 후
데리고 갈곳이 있어서 신부님과 수녀님들께
인사를 하고 내가 성당을 나섰다.
아이들은 처음 와보는 곳이다.
강화도 외포리부두다.
우리 가족들 9남매에게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아마도 내가 제일 많이 다녔을것이다.
아버지의 추억이 곳곳에 깃든 곳이다.
지금 자리한 식당도 어릴적 아버지와 같이 식사를 했던 자리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부두에
뻘들이 곱게 앉으면 갈매기 발자국 선명함도 새록새록 기억을 일깨운다.......!
............
헉...울아들 공개수업 참관해야 하는데......나중에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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