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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 살아가는 세상

甘字湯

오늘도 콘서트가 늦게 끝나

지금 이시각이다. 


근디 느닷없이 감자탕이 생각난다.

감기가 들어서 콧물 재채기 머리 찌근거리는데......

그래도 시장끼는 뭔 고문이람~~!




흔히 알기로 감자탕은 돼지등뼈에 감자를 넣고 끊인 탕을 감자탕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 감자탕집에서 감자탕에 감자를 두세개씩 넣어 줄뿐이다.

하지만~No~! No~!

돼지 등뼈를 정면으로 보면 甘字처럼 보인다.
조선시대 우리 서민들의 소중한 보양식이였고한다.


땡기는 허기를 콧물 훔치면서 잠깐 검색해봤다.

우리 동네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 꿀꺽~~!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은 돼지등뼈탕이라고 부르지 않고 고귀하게 甘字湯이라고 불렀다
구제역으로 감자탕값이 조금 올랐단다.

오늘 웹 뉴스에 보니 감자탕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장난을 쳤더군!

욕을 안하려고 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보다 동네 감자탕집이 맛있는 곳 많다
응암동 감자탕 골목이 그립습니다.

항상 맥주한병 그리고 소주한병 같이 시키는데...!

조상님들이 그랬듯이 나도 감자탕 먹고 힘 내고싶은데...


너무 늦거나 이른 17:16이네....!!


눈꺼풀이 내려 앉을라고 해서 블로그는 이제 그만하고 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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