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으로....

한미FTA 비준안, 5분만에 '날치기 처리'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지 오래
내발길은 너를 잊은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속 모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먼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소리 호르락소리 문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소리 
신음소리 통곡소리 탄식소리 그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그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끄려가든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 모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

이명박이 내곡동으로 위기에 몰리니 

하루라도 빨리 그거 희석시키려고 그랬나 모르겠지만.........

암튼....저 개쓰발놈의 새끼들.......

한놈년도 빠짐없이 대대손손 멸문지화를 입으리라........

그건 그렇고....

한국 이젠 어쩐다니..........

진작에 이명박 뽑질 말던지.......

하는 꼬락서니 보면서 탄핵을 시키던지.....했어야지....

이제와서 땅을 치고 후회한들 뭘 어쩌겠냐고.......

나는 근데...

이 와중에도.......

이명박을 당선시켜준 일등 공신 조중동에 

부화뇌동하며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후단협을 위시한 인간들이 왜 더 미울까?........

이 아침 무지하게 꿀꿀하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