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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설날에 독설을 안하려고 했는데......

설날 새벽에 일어나서 의관정제하고

분주하게 차례상올려 예례를 드리고

아이들의 세배를 받고 덕담까지 나누곤

먹음직스런 옥돔에 떡국을 먹고

부랴부랴 서둘러 출근을 했잖아.

 

그런데 책상에 놓인 신문이 눈에 들어와서

무심코 보게되더만.....

보지말까하다가 시간도 나고해서 읽게 되었어.

신문들을 쫘악 훌터보다가 괜히 짜증이 밀려오더군.

 

어느 기자의 넋두리같은 기사가 확 눈에 띄길래

한 호흡에 읽어내렸지....!

나도 가끔 기사 나부랭이를 써서 구미가 댕긴거지...!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진실과 언론보도의 괴리를 보면서
"언론이 담합하면 사람 하나 죽이고 살리는 건 일도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닝기리 절제하고 있던 뚜껑이 열렸다.
이걸 이제사 알았다고 나불대는거야?...
왜 대한민국 언론이 좆 같은줄 알어?

바로, 이런 '사람 죽이고 살리는 일' 을
밥 먹듯이 저지러고 있잖아.

최장집이,황우석이,이해찬이,전효숙이,노무현이,유시민이 등등...
특히 좃중동이 젤 이런 일에 능숙하잖아.

그래도, 니들은 '동업자'라고, '선후배'라고,
서로 감싸고 덮어줘 왔잖아.

'빨 때'는 확실히 '빨아'주고,
조질 때는 또 조지고...

'죽였다', '살렸다' 니들 맘대로 하고 살잖아.
그러면서 언론권력의 맛을 즐기며 촌지 받아 살잖아.
새삼스레 왜 이래?...

70~80명 밥값이 어디서 나와?...
딴나라 천막당사 어디다 팽개치고?...

뒹굴어?..
니들 지금 '떼씹'하자는 거야?...

깔려면, 재섭인지, 철봉인지 이게 아니라,
'집권야당' 이란 당의 대표가, 사무총장이,
'같이 뒹굴자' 고 한, 그 말의 '배경'이 진짜 문제 아니야?

노무현이 한 말은 짜깁기 편집해서 '확대 재생산' 하면서,
왜 이런건 꼭 '축소 재생산'하니?...

씨발, 언론이 언론다워야 언론이라 하지.
자본의 노예, 권력의 시다바리 주제에
새삼 느스레를 떨길래 한 마디 했다.

정신 좀 차려라, 대한민국 언론!!

 

 

여기서 내입을 닫으면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는거 안다.

그래도 이왕 열어놓은 입 한마디 더하자.

 

참여정부 10%지지율은 보수언론들의

마술 또는 반란의 숫자에 불과 하다!
반칙이 없고 약속을 지키는 당신!
정경유착이 없는 당신의 그 깨끗함!
흔들림 없이 일관성 있는 꿋꿋한 정책!,
수구 보수언론 들과 타협하지 않은 그 고집스러운 굵직함!
격랑으로 밀어내려는 한나라당 과의 차별화 정책!
역대 또는 지금의 누구와도 비교 할 수 없는

당신의 탁월하고 절묘한 지도력 입니다!

헌법,사학법,보안법 개정,통일정책등 마지막 임기 동안

개혁의 가속도를 당겨 주시오.
개헌문제에 입을 다물고 있는 작금의

보수 언론들과 한나라당~
미래의 비전이 암흑하고.어둡기만 하다!
당신의 희망 한국비젼 2030 국가경쟁력이

꼭 달성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늘~친구 같은 당신,

원칙과 신뢰의 상징,

낮은 자리의 대통령 당신은~
역시 세계 최고의 대통령 브랜드「노짱」"NOZZANG" 이다!!!
곧 역사가 평가 할 것이다.

내가 노짱의 광팬은 아니지만서도

언론들의 하는 행태가 열불나게 만들어서

한마디 덪붙였소...!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설날인지라 오염된 눈과 귀를 깨끗하게 씻고

편안하게 쉬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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