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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찍어놓은 세상

서설이 내리던 저녁 폰카

추워지더니....

서설이 내리기 시작했다.

 

잠 오지 않은 창가에

불빛 희미해지는

도심을 바라다 본다.

 

별하나가

보인다.

아예 머리를 창가쪽으로

햐하고 하늘을 본다.

 

아하~

이런 느낌이구나.......!

 

거꾸로 보는듯한

별이 한결

내게 다가온 느낌이다.

 

가슴에

담아두어야겠다.

서설 속의 별빛이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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