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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찍어놓은 세상

파도가 들려준 아침 바다이야기

 

 아침부터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만 보이기 시작했다.

 

 내안에 이제 휴식이 필요로 하는 모양이다.

 

 그래 이사하고 하루도 쉬어보질 못했다.

 정리한다고

 뭘 만든다고

 이래저래 잠도 부족하다.

 

 그래서 드넓은 바다만 보였으리라.

 

 파도가 들려주는 아침 바다 이야기가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