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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도데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도대체 이게 뭐냐.
나라꼴이 이게 뭐란 말이냐.

탐욕스런 정치목사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어린 양을 사지에 내몰아
정말 한심한 놈들의 협박 놀잇감을 만들어서
온 국민이 분노하고 나라가 침울하다.

갈려면 시발넘들 지들이나 가서 죽지
그저 애꿎은 무고한 사람들이 이렇게 하나 둘 죽어가고 있는데
서울시청 앞에서 성조기 흔들고 미국이여 세계를 구해주소서
하던 목사넘들은 다 어디에 쳐박혀 에어콘 틀어넣고 자빠져 자고 있는지
코빼기도 안보이냐.

정치목사넘들 삽질 때문에
동포가 사막에서 총살이나 당하는 이 상황에 울분을 삭힐 수 없다.
생각 같아선 대한민국 공수부대를 다 투입해서
탈레반 개자식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온 나라가 침울하고
온 국력이 여기에 집중을 하고
온 국민이 분노와 좌절을 느끼고 있는 이 상황을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겪어야 하나.

시청 앞 광장에서 성조기 흔들면서 목청껏 부시를 찬양하고
미국을 찬양하던 개신교 신자들은 다 어디갔나.
우리동포는 먼 타국에서 처참하게 죽어 가는데
미국이 테러를 응징한다고 탈레반을 �아내고
세운 꼭두각시 아프칸 정부는 미국 눈치만 보고 있고
미국은 자신들의 원칙이 있다고 뒷짐지고 있다.

도대체 이 난국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돈도 싫다고 하지.
탈레반 포로들을 풀어줘야 동포들을 풀어준다고 하는데
미국의 지침대로 움직이는 아프칸정부는 아무런 실권도 없고
미국은 남의일 처럼 립서비스만 해대고 움직이질 않는다.

서울시첨 앞에서 성조기 흔들면서
빨갱이는 모두 찢어죽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을 찬양하고 부시를 찬양하던 정치목사넘들과 개신교 신자들은
이일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어디 말좀 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