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의 쌍무지개 폰샷 >
그대는 소중한 사람
무슨 인연으로 만났던지
느낌이 편안한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만나지 못해도
이른 가을날
코스모스처럼 다가오는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작은 실수를 해도
밝은 미소로 나를 감싸주는
마음이 따뜻한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사랑하지 않아도
깊어가는 가을밤 불어오는
가을바람처럼 그리워지는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친구라고 하지 못해도
가슴속에 친구처럼 다가오는
깊은 애정을 가진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같은 하늘아래 이 밤도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을 터놓고 먼 곳에서 동감하는
그대는 소중한 사람...
작가 : 모롬쇠,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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