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사전답사 가면서 라디오 뉴스를 듣게 되었고
가고 오는내내 생각에 참겨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의문점이 들어서 이 글을 정리한다.
우리 국적을 가진 그러나 해외에 살면서 영주권을 취득한 이들에게도 대선 투표권을 준다니 참으로 기가 막힌다.
이들은 적어도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넘게 고국을 떠나 그 나라에서 그 나라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고국의 정치, 경제 및 사회 현안에 대해서는, 한가한 그야말로 술자리 정치품평회로 세월의 낙을 삼은 사람들로 국민의 현실적인 의무를 다한 적이 없어 또한 권리를 부여하는데도 제약을 가해야 한다.
보라~, LA에 사는 노인들이 모여 누구를 찍겠는지, 박정희때 이민 가서, 육여사 죽을 때 눈물 흘렸던 그들에겐 고국의 역사가 그 이후로 과거 속에 멈춰져 있는 사람들이다.
또 외롭게 사는 이들에게 접근하여 관심과 위로라는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조국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부추긴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투표 날,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또 민심이, 민생이 어쩌구 사기치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말이다.
이것 뿐만이 아니다.
250여만명이나 되는 재외국민 대상자 중 미국에 사는 먹사들이 정치권과 결탁하여 대박나는 정치 장사를 할 것이다.
지금도 대선 때만 되면, 하나님의 나라보다는 세상 나라에 관심이 더 많은 보수부패 먹사들이 교인들을 선동하면서 엉터리 개독교 국가로 만드려는 헤롯당 당원들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
아마도 미국내 한인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모든 먹사들이 교인들에게 반공과 복음 선교 운운하며 한나라당 후보를 지원할 것이다.
민주당과 야당들은 정신차려라......
이 법은 MB 악법 중에 방송관련법과 함께 한나라당의 영구집권 전략의 양대 축중 하나인 것을 말이다.
해외에 있는 교포들을 대산으로 은밀히 정치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돈 있는 놈이나 년이 또 대통령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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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2012년부터, 그러니깐 다음 대선부터 적용된다고 하니, 정몽준같이 돈 많고, (회사)조직이 글로벌하고, 얼굴이 많이 알려진 인물이 유리하겠지요....
아~, 차라리 배용준이가 대선 후보로 나서는게 더 낫겠어요.
우리보다 더 많은 동포가 해외에 산재되어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로부터 고국 발전 기금을 받기는 해도 투표권은 주지 않습니다.
더 많은 자기 민족 상인들이 전 세계 상권을 쥐고 있는 화상들에게도 중국은 투표권만큼은 주지 않습니다.
우리 애국가에도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며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민들이 한국의 운명을 주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