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9일 핵무기 투하 전·후의 나가사끼시
며칠전 서해분쟁(우리나라는 분단국이아니라 휴전국이다) 있고
국방장관이 각부처를 돌아다니면서 칭찬을 많이 받고 으쓱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참 씁쓸하다. 5000발의 포탄 퍼붓고 50발을 쏜 경비정에 미미한 손실.....
그런데 이게 득이 될까 실이될까 생각해 보기로 했다.
물론 나의 짧은 생각일수 있겠지만, 몇가지 상황을 조합해보면 우린 진게임에 놀아나고 있다는 느낌이다.
휴전국에서 분쟁에 대해 냉철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북의 핵미사일이 서울까지 날아오는데 2분이면 끝난다.
한국에 설치된 미국의 최첨단 장비로도 북한의 핵은 절대 막을수가 없다.
왜냐구?
목표물을 정확히 포착해서 응사병의 귓대기까지 도착 하는데만 1분 이상은 걸릴테니까,,,
따라서 핵우산이란 말은 비교적 멀리 떨어진
일본이나 미국에 해당하는 말이 된다.
동해바다나 태평양상공에서 폭파될 것이므로.....!
그런데도 뉴라이트 쥐박이가 믿고 있는 것은,
오로지 돈과 미국의 핵우산약속 뿐이다.
한마디로, 우리는 부자이고 든든한 미국이 있으니,
못사는 너희가 발발 기어오라.....이런 대북정책 아닌가.
돈이 수조달러가 있으면 뭐하나,
미국이 고맙게도 북한 핵미사일을 착지전 공중폭파라도 시켜주면 뭐하나,
밀집된 정부청사를 포함해 서울은 결국 잿더미로 변하고,
인구의 절반은 죽거나 핵병에 걸려 자손만대 물려주게 될텐데....!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수없이 많은 자료들이 쏟아진다.
그중 보편적 사실에 입각한 한가지를 소개한다.
<미국의 국제천연자원보호협회(NRCD)가 2004년 미 국방부에 제출한 한반도
가상 핵전쟁 시나리오에 따르면, 15kt의 핵탄두 1개가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제8군이 있는 서울시 용산구 삼각지 500m 상공에서 폭발할 경우 반경
4.5km는 잿더미로 변하고, 서울 중심부는 물론,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성남시 분당, 수원시까지 핵폭풍과 충격파, 낙진으로 파괴돼 60만∼120만명
의 인명 피해가 날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민국의 국방연구원에서는 1메가톤급 핵폭탄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 상공에서 터질 경우, 폭발지점으로 부터 반경 7km 이내의 모든
사람이 사망하고, 따라서 업무 시간대에 반경 3km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00만 명이 전원 사망할 것으로 예상한다>
(자료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D%95%B5%EB%AC%B4%EA%B8%B0)
우씨 태그가 안되는줄 알았더니 또 되는거 같군.....^^;;;
북에는 핵이 있고, 우리에겐 돈과 미국이 있다.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누가 더 유리한가.....?
전쟁을 전제한다면 우리는 아무도 도와줄수 없는 크로키 상태인 것이다.
미국이 우리를 제끼고 북과 대화에 열중하는 것은 남한을 위함이 아니라,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한 북한에 대한 두려움 때문으로,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서란건 삼척동자도 알고 쥐박이만 모르는 상식이다.
오만과 독선으로 북한과 미국에게 이미 왕따를 당했음에도,
집안에서는 굴속에 틀어박혀 찍~소리도 못하는 것이
빈깡통 입만 살아서 세계는 나돌며 뻥이나 까대고,
그나마 있는 돈은 4대강에 붓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핵폭탄 1개 살 수 없는게 현실이다.
돈 지상주의,,, 이것이 바로 또라이들의 엽합체 뉴라이트들의 골수에 박힌 생각들이다.
그래도 버럭이는 행복한거다.
"핵우산 약속" 다섯 글짜에 목숨 걸어주고, 핵가진 북한 콧털도 뽑아주는,
골빈노예 쥐박이가 있으니까.
버럭이 앞에서 귀엽게 짝짝쿵 하자고 하는 쥐바기의 행태가 조만간 올것이다.
뭐 안오면 말고...(조.중.동 표현식으로...ㅋㅋㅋ)
감정만 내세우지말고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보라고하면 돌아가는건 욕밖에 없다.
머리를 폼으로 달고 다니지말고 쫌 냉정하게 인과관계를 팩트에 의해서만 볼 필요가 있다.
짧게 쓸것이니 읽을 생각이 있으면 하라.
북한은 보스워스가 평양을 방문하면 남북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서도 북미대화를 지속시키려고 애를 쓸 것이다.
미국이 구상하고 있는 '포괄적 패키지'를 북한이 수용하는 것도 예상할 수 있다.
미국은 '포괄적 패키지'를 통해서 '북핵폐기와 북미관계정상화'라는 최종목표를 타결하고자 한다.
미국이 회담 초기에 최종목표를 타결하려고 하는 것은 북한이 핵폐기로 가는 과정을 잘게 나누어서
핵폐기의 최종목표를 모호하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북한은 포괄적 패키지를 수용함으로써 북한이 핵을 폐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 조야의 의혹을 해소하여 북미대화의 동력을 만들 것이다.
보스워스 방북과정에서 몇가지 이벤트를 연출할 가능성도 있다.
이후 본격적인 북핵협상 과정에서 북한은 지속적으로 핵보유국 지위를 요구하여 협상수단은 잃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어쨌든 보스워스 특별대사가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 위원장의 신임을 얻고 있는
강석주 제1부상과 만나면 북미대화는 앞으로 과정은 험난하더라도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그랜드바겐'과 오바마 정부의 '포괄적 패키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충분히 조율될 것이다.
두 방안은 내용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데, '포괄적 패키지'는 실현되고
'그랜드바겐'은 시련을 겪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대화 무드가 조성되는 시기에 쏟아진 5000발의 포탄은 해군 장병들의 전술적인 승리일 수 있다.
그러나 정치적 외교적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남북대화 무시전략과 결합하면서 엉뚱한 결과를 파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서울-평양은 살얼음이고, 평양-워싱턴은 꽃바람 오솔길이란걸
쥐바기는 알고 있을텐데 참 어렵게 살아간다.....!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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