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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국세청 하는 짓거리가 다 그렇지 뭐~

창신섬유 강금원회장을 보면 고 양정모 회장이 떠오른다.

 

1980년대 초, 대한민국 신발업계를 선도하던 국제상사가

당시 전두환 신군부의 정치자금 제공을 거절하고,

전두환 주최의 기업인 회의에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불편으로

수시로 지각을 함에 결국 전두환 정권의 괴씸죄를 받아

국세청 세무조사후 하루아침에 도산을 해버린 일이 있었다....

 

당시 국제상사 역시 기업경영을 위해 일정부분 탈세와 부정이 있었지만,

당시 잘나가던 명성그룹이나 삼성, 대우, 럭키, 금성과 같은 기업들에 비하면

그 규모는 새발의 피라 할수 있었다....

 

다만 그러한 다른 기업들과 전혀 다르다면....

 

전두환의 정치자금 제공제의를 일언지하 거절을 하였다라는 것.....

 

이즈음에....

 

.............................

 

근래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구속수사를 받다가, 지병인 암투병을 근거로 병보석 수사중에 있다....

 

창신섬유는 대한민국에 거의 유일하다 시피한 무차입경영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웬만한 기업들이 한다라는 은행대출조차 없는 초우량 건실기업이다....

 

그런 기업주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지금....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경제적 후원자였다라는 이유로 수사를 받고 있고....

 

창신섬유는 그러한 혐의에 뒷받침을 할 건수를 찾기 위하여

근 2년여간 6차례 이상의 세무조사를 받았다라고 한다....

 

그런 이유로 현재 무차입경영 초우량기업이었던 창신섬유는 직원 400여명 규모에서

현재 60여명규모로 도산의 위기에 서있다라고 한다.....

 

그런데 더더욱이 중요한 것은.....

 

이명박 정권이 검찰과 국세청을 동원하여 한 기업을 그리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도

정작 현정권에 의하여 제기된 소송재판에서는...

 

검찰이 강금원 회장의 불법혐의를 입증치 못하여...

 

지난 달 선고공판도 무기한 연기가 되고 있다라고 한다.....

 

사유는 현재 강금원 회장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대전지검이 법원에 이러한 추가기소사유를 첨부하였기 때문이라는데.....

 

"강 회장을 횡령 혐의로 처벌할 수 없으면 배임 혐의를 적용해 달라"

 

그러고 보니 얼마전에는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단골 냉면집이

故노전대통령의 단골이었다라는 이유로

세무조사를 받아 추징금 3억여원이 집행되었다지?

 

 

강금원 회장을 보면 왜 자꾸 국제상사의 故양정모 회장이 떠오르는걸까?

 

창신섬유 제품이나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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