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을지로를 뒤져서 조언을 받고 설연휴동안 가지고 놀 꺼리를 찾았다.
칼라이지를 선택하고 필름을 뜨고 일명 판박이라는 것을 인쇄했다.
어릴적 마징가Z나 로봇 태권브이등 손톱으로 문질러서 붙이는 판박이와 거의 흡사해서
기분이 조금은 업된다.
어릴적 판박이가 칼라였다면 내가 인쇄해온 칼리이지는 단색이라는 것이다.
금색인 칼라이즈를 붙였다가 실패하고를 반복하다 익숙하게 붙였다.
무지하게 쉽다. 손툽으로 문질르는 동안 판박이가 안움직이면 된다.^^
마지막으로 칼리이즈로 디자인한 마크와 이름을 붙이고 양생중이다.
사진 겁나게 맘에 안든다. ㅋㅋㅋ
선들이 흩트러지지 않을만큼만 색상들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똑딱이의 한계인가 찍사인 내실력이 요 만큼인가? 쩝 ^^;;
무지하게는 사진이 안나온다
트리아포드도 없이 맨손으로 1/4초로 찍은것같다.
아이들 말에 의하면 행님표 낚시대.....
투명 우레탄 바니쉬로 칠하고 열을 가하면서 양생하자
광택도 좋아지고 훤씬 좋아보이다.ㅋㅋㅋㅋ
칼리이지도 처음해보는데 이정도면 양호한편이다.
자다가 일어난 아들녀석한테
모델좀 하라고 했더니 좀 짜증스런 눈빛이다.
그래도 바로 장난질이다. ^^
아들한테 낚시대좀 잡고 있으랬더니 고새 장난질이다. ㅋㅋㅋㅋ
단색의 칼라이지로 처리한거라서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처음해보는 낚시대 멋내기라 이정도에서 만족해본다.
이제 빠르면 다음주나 가장 바다 수온이 차갑고 낚시가 안된다는 영등철에
바다에 나가 수전증(?)이라도 다스리고 와야 할것 같다.^^
강원도 고성으로 가지미나 대구 사냥을 가볼까?
특전사인지....
물전사인지....
그게 정확하게 칼라로만 입혀진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카메라 바디와 렌즈에는 네일 아트 스티커와 물전사로 디자인해서 구성하여
변신을 시도해 봐야겠다.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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