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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유족들에게 총을 겨누다니.....?

해군2함대가 실종자가족들에게 사고과정 설명을 무성의하게 하는 바람에

일부 실종가족들이 크게 흥분해 결국 부대정문 경비병을 밀치고 군부대로 진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실종자가족 200여 명은 취재진 50여 명과 함께

27일 오후 4시37분께 책임자 해명을 요구하며 부대 정문을 뚫고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실종가족들이 사병들과 극심한 몸싸움이 벌인뒤 결국 정문을 뚫고

부대안으로 들어가자 당황한 군측이 군용화물차에 소총을 든 사병 20여명을 긴급 출동시켜

실종가족들을 뒤 쫓아가 소총을 겨누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완전무장에 소총을 든 사병들이 탄 군용화물차가 실종가족앞에서 내려 소총을 겨누자

실종가족들은 크게 당황하면서 순식간에 사병들을 에워싸 현장은 일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분노한 실종가족들에 놀란 사병들은 쏜살같이 화물차에 올라타 달아났고

현장을 지휘한 최모 대위가 실종가족들에게 붙잡혀 폭행당했다.

사병을 이끌고 온 최모 대위는 "왜 총을 겨눴냐"는

실종가족들의 추궁에 처음에는 "지나가는 길이었다"고 해명하다

거친 추궁에 당황하면서 도망치듯 현장에서 달아났다.

부대측은 실종가족들이 명확한 사고원인 해명을 요구하며 부대안으로 강제 진입하자

이날 오후 6시께 부대안 교육관에서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43)을 불러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부대측은 당초 최 함장과 함께 사고함선에서 구조된 승조원 2명을 더 불러와 사고상황을 설명하려 했으나

최 함장의 해명이 충분치 못하다고 항의하는 실종가족들이 거칠게 항의하자

설명을 서둘러 마치고 현장을 황급히 빠져 나가려자

실종가족들이 항의하면서 취재진과 뒤엉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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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를 접하고 억장이 무너진다.

나 또한 30개월 15일를 군에 있다 전역했기에 대충 상황은 이해할수 있다.

비슷한 사고 상황을 접했던 기억이 있기에 충분히 이해한다.

지휘부에서 지침이 떨어져야 입을 움직일 수 있다는거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실종군인 부모들도 군필자들은 위 사실을 알고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위로와 정확한 해명을 해줘야지 총을 겨누다니....

쥐바기 새뀌는 이 시간에 벙커에서 잠들었을려나......!

 

사고로 희생된 유가족들이 불성실한 태도에 화가 나 있는 판에
싸이코 쉑끼가 아니고서야 거기에다 5분 대기조를 출동시켜?
군대가 군복 각잡아입고 똥폼잡으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존재라고 배운거냐?

소총 겨누면 발사는 할수나 있고? 왜 이런 뻘짓으로 감정을 건드리는지 모르겠네.
그 상황에서 해야될 조치가 어떤건지 그렇게나 판단이 안서는거야?
이런것들이 군대를 지휘하고 있으니 정말 걱정이 태산이다.

상황을 제대로 보고 조치할수 있는 그런 지휘관이 우리 군에는 없는거냐?

 

미군을 보면 대통령이라도 새벽에 사망자 맞이하러 나오는 광경 못봤니?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장병의 부모나 가족들이 저러한 상황에 빠지면

부대장이나 사령관이 직접 면담을 하거나, 대통령이 위로하는 데,

 5분대기조가 달려와 총기로 위협...... 그것도 백주 대낮에....헐....

 

어떤 멍청한 인간이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겠냐?

나 같아도 북한군이 쳐들오 오면 도망가겠다.

ㅅㅂ 장병들 정신교육시켜봤자.

국가가 이 지경이면 장교들과 합심해서 북한군에게 항복한다.

싸워봐야 내 죽어서 남은 가족들이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달라고 절규하면 총칼로 제압할테니 ........!

 

잘하면 유가족들 연행해 가겠다.
뒈질까봐 지하벙커에서 회의하는 것들이 군 미필자 들이니,
물대포로 국민들을 쏘질않나......., 총으로 국민들을 겨누는 거 아니거쑤!

함선은  완전히 침몰할 때가지 3시간이 걸렸다는데
실종병사들은 하나도 못찾고, 살아남은 위관급 이상 군인들은 거의 다 멀쩡하고...대체 머여?
갑자기 뻥소리가 났다는데, 46명의 실종자들은 깊은잠에 빠져서 못들은 겨?
몸이 10센티정도 튕겼다는데, 실종자들은 깊은잠에 빠져서 꿈인줄 알았던 겨?

면박아 그 죄를 어찌 갚으려고 하니? 이 c bal nom a .........

 

딴나라 놈들 잃어버린10년 아주 노랠 불러대더만
정권 잡고 벌리는 짓도 그렇고 터지는 일들도 그렇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날이 없네.

아주 지들끼리 사고 쳐서 시끄러운 판국에 이건 또 무슨 난리들이냐?

진짜 나라 이따위로 밖에 운영 못하냐?

능력없으면 좀 내려와라. 좀

국민들도 가슴조리며 살고싶지않고

나도 좀 잠잘때 편하게좀 자자. 

 

전쟁 불사론 주장하던 안보관계장관회의중 유일한 군필자 국방장관 벙어리니???

형은 이제 민방위대원도 아니지만 우리 동네 잘 지킬테니까....

북한 괴뢰군을 다 때려 잡아버려............

그리고 전쟁 나면 종로에 있는 보수 노인네들과 가스통든 꼴통들 꼭 앞장세우도록~~

그분들은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강한 분들이니까 말이지.....!

 

모든 기사를 읽는 동안 벌써 시간이 새벽이다.

그래 닥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쥐들은 땅속으로 들어갈 시간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