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을 줄이자는 말인가? 개고기를 먹지 말자는 말인가?
나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쓰여진 글이 읽고 싶다.
사람감성만 자극하는 이런 글이 개식용을 찬성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어필할수 있을까?
개고기가 내장까지 다시 삶아져 육견의 먹이로 올라온다, 개를 도살하는 장면묘사,
마치 개를 식용하는 사람이 과다한 동물성 지방섭취로 성인병과 영양과잉 상태라는 뉘앙스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런 일도 있을 수는 있으나 전부는 아니다.
작은 조각 하나를 전체 인양 호도하고 누렁이라는 이름이 가진 감성까지 다 동원하면서
적은 이 글은 진정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장려하자고 나온 글인가?
아니면 육식은 줄여나가자는 프레임에 다른 식용 동물의 섭취를 우선하고 개고기만 먹지 말자는 의도인가?
반려동물 반려동물 하는데 개는 생물학적으로 엄연한 동물이다.
반려동물은 어디서 나온 출처불분명한 합성어 인가?
반려라는 단어는 짝을 의미한다.
생물학적인 짝이 아니라 감성적인 의미의 인간의 짝이라면 결국은
감성적인 짝이라는 공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한해 이것이
반려동물인 것이지 이것을 마치 전체 사람이 다 공감하고
전 지구의 인간이 개와 이런 감성적 공감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가?
그렇게 따지면 개말고도 개만큼의 인간과 감성적 교류를 하는 다른 동물들은 뭔가?
단지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오는 숫적 우세인가? 그렇다면 비약 좀 해서
인도에서 갑자기 한 가정에 한 열명씩 애 낳아 버리면 그래서 인류 과반이 넘어 버리면
소고기 먹지 말자는 식 논리로 봐도 되는가?
개는 엄연한 생물학적인 동물이고 식용이 가능한 동물이다.
인간은 자신의 기호에 맛는 음식을 먹을 자유와 권리가
있다. 마치 개고기를 먹는 것이 과거에 영양학적 불균형으로부터 오는
관습이며 이를 다른 단백질 원으로 대체가능하다는 지적말고 왜 개고기를 찾는지 그리고
그 맛에 대한 인간의 권리는 논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개를 먹는 것이 과거 영양학적 집착착이며 다른 단백질원으로 대체된다는 논리가 오히려 현대와 어울리지 않는
영향학적 집착에서 나오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가?
현대인은 영양소 섭취를 위해 음식을 찾는것 보다 더 이상으로 맛에 대한 가치를 찾는다.
당신들이 개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개 식용자를 미개한 야만인으로 몰지 않았으면 한다.
다시 말하지만 개는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동족이 아니다.
그런 개가 반려라는 말을 쓸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자신과 감정을 교류할수 있는 당신집에 뽀삐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감성 언어라는 것을 확실히 해 두고자 한다.
나는 개고기를 찾아 먹지 않지만 자리가 그러하다면 사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국제사회나 여러 구설수에 개식용이 득이 될건 하나도 없기에 개식용을 장려하고나
옹호하는 사람은 아니다.
다만 알량한 개새끼가 인간의 편애를 받는 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동물보다 우위에 서고
사람이 누릴 권리를 누리려 하고 그 동물을 먹는 이유로 개 때문에 사람이 야만인 취급을 받고
이제는 정신이상한 사람까지 취급받는 것 같은 이 분이기가 싫을 뿐이다.
개식용 반대하는 사람은 반려동물이라는 그런 말도안되는 이유가져다 붙이지 말고
진짜 개 식용 반대하는 감정개입없는 반대좀 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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