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보느라 쓰지 못했던 말을 써야 잠이 올것 같아서 마져 쓰고 잘란다.
언론에서 타이틀을 채수창 강북경찰서장의 하극상 으로 달았다.
내가 보기엔 채서장의 정의로운 반란으로 보인다.
채서장 나이 48세,
남들은 자녀 해외 유학이다... 과외이다...자녀들 대학걱정에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온갖 더티한 짓도 마다하지 않고,,
자녀를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할 나이............ 나도 공감한다.^^;;
채수창 강북경찰서장님의 머리속에 이런 사사로운
가족의 앞날을 걱정하고 고뇌를 않했을리 만무할것이다..
정도(융통성없는 사람의 도)와 권도(융통성있는 사람의 도),,
그리고, 권도와 무도가 무엇인지...
수없이 고뇌했을것이다.
이건 ,,, 하극상이 아니라....
나라의 신하로서....
충언을 하고 깨끗이 물러났다고 봐야 한다.
경찰 조직의 부하로 남아 있기 보다.
나라에 애국하는 국가의 충신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했기에
정의로운 반란을 일으켰다고 본다.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분이 많아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소의 : 국가에 반하는 행동해도 조직의 상사에게 충성하는 자
대의 : 조직의 안위 보다는 국가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자
대부분 대의를 따른다고 하겠지만...
근묵자흑.... 조직에 오래 있다보면,
국익보다 자신의 조직을 먼저 생각하게 될것이다..
채수창 서울 강북경찰서장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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