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2010-12-10 오후 2:52:03 낙조 해당
쥐 정권 초...
최시중을 동원하여,
YTN을 냉큼 접수하더니,
2008년 검찰과 감사원을 동원하여 KBS,
아예 우린 그렇다쳐라, 하고 노골적으로 삼켰다.
MBC는, 엄기영이 웬일인지 굳게 버티는 가 싶더니만,
무슨 기묘한 상황인지, 쓴 웃음을 지으며 MBC건물을 걸어나갔다.
시간은 흐렸고 언론이 이미 심각한 구제역에 걸렸다는 점에는
그 누구도 의심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다 이명박 정권임으로,
이명박의 지휘아래 일사불란히 움직이는 줄 알았다.
김재철 MBC 사장은
PD수첩의 구조를 통째로 바꾸어 버렸다.
그 때 내 눈이 뜨악해 졌다.
그래도,
이런 식으로 노골을 지나 막가자는 식으로 언론을 억누르는 정권은
이제 역사 교과서에나 있는 법이거늘.
이건 구제역의 증상이 아니다.
아주 장기적인 포석으로 뭔가를 그려가고 있다.
예사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스친 것이다.
이거,
이 정도면,
MB뒤에 분명 더 흉악한 무리들이 있다는 반증이다.
그게, 돈과 권력이 합친, 무슨 연합체인지,
아니면, 어떤 막강한 종교 단체인지,
가늠이 되질 않지만,
아주 멀리 시야를 두고 가고 있다.
냄새가 소름이 끼칠만큼 음흉하다.
MB가 아무리 제 정신이 아니라도
퇴임을 불과 2년 앞둔 그에게
이건 분명 무리가 있다.
대관절, 넌 누구냐!
아이폰 2010-11-28 오후 7:05:26 KBS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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