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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석탄일에 쥐타령.

비가 내리는 석탄일 아침이다.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촉촉히 내려보길 소망한다.




단, 설치류들은 제외.


조건을 달았다고 소인배라 하지마라.

할말은 하고 살자.


어제 늦게까지 래핑시험해보느라 좀 늦게 잤다.

아침에 라디오 소리에 잠이 깼는데 나오는 뉴스가 기분나쁜 쥐새끼 뉴스다.

다시 이불 뒤집어쓰고 자려다가 일어나라고 이불 걷어내는통에 어쩔수 없이 일어났다.


"국제사회와 비핵화에 확고히 합의한다면, 김정일 위원장을 초청하겠다."


참내~ 첫 듣는 말도 아니고 작년에 써먹던거 또 써 먹냐? 만날 의지가 없다.

 

쥐박이는 맨날 지 말이 옳은 줄 알고 아무말이 툭툭 내뱉는다. 

상대를 생각지도 않고, 그리고 맨날 내가 000을 해 봐서 아는데 하면서 

자화자찬이나 하고 사기질이나 하니 국민이 믿것냐?


이런데 또 자기 주장만 하는구만 김정일이가 쥐바기 말 1%라도 신뢰할까? 

김정일이가 오라고 한다고 올까? 과거 김대중 노무현 때도 안온 놈인데.....! 

하여간 쥐바기 대갈통은 어떻게 생겼을까? 

참 한심한 쥐바기 두뇌. 나중에 서울의대에서 제일 먼저 뇌구조부터 해부해서 발표해라.


미국이 이명박에게 그만 꼴통짓 하고
남북대화 하라고 압박하니깐 
고육지책으로 김정일을 서울에 초청하겠다고??

그것도 당당하게 서울이나 판문점에 가서 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쇼에 미련을 못버리고 휴전선을 걸어서 넘은 
노무현과 비슷한 장면을 만들어 두려고??? 

비싼 돈 들여 비행기 몰고 독일까지 가서
립서비스를 할 수 밖에 없는 그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일종의 " 나 잡아 봐라 "하는것과 진배없다.
미국에겐 재임 중에 남북회담 안하겠다고 분명히 의사를 표명한 것이며,
북한에겐 통일부의 대북 정책이 약을 올리고
염장 지르는 것임을 새삼 확인시켜 준것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열릴 핵 정상회의에 참가하려고 수십년을
준비한 핵무장을 북한이 포기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또, 농협 전산망 장애가 북의 사이버 테러라고 했으면
이것에 대해서도 사과하라고 언급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저러나 내년에 또 대규모 정상 회의를 개최한다니
이 돈은 어디서 나는지 그래서 유류세를 내리지 못하는건가?

금년 말까지 4대강 사업을 마무리 지으려는 이명박의 
속셈은 결국 내년에 방문할 50여명의 정상들과 4대강에서
뱃놀이하며 자랑해 보려는 잔대가리였나????

그리고 그 후부터는 온 국민이 부실 공사 및 환경 파괴에
따른 재앙에 울고 유지 보수에 엄청난 혈세가 낭비되어
지방재정이 파탄나는 꼬라지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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