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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찍어놓은 세상

다시 태어남(폰카)

 

요즘에 거의 폰카로만 찍어본다.

 

 

 

아주 오래된 세무서가 헐리고

15층 규모의 새 건물이 들어선다고 한다.

 

단층건물이었을때는

울 회사 유리창을 통해서 보면

그곳 마당은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처로 변하곤 했다.

 

새건물이 들어설 조감도를 보니

마당은 없어진 모양이다.

 

주변에 하나씩 없어지는 공간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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