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제법 쌀쌀하지만
그 속에 봄기운이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봉사하며 살 수 있는곳 없을까 물어본다.
너무 진지하게 물어봐서
.....................
이넘이 문제가 있구나.....!
중계다녀와서 다시 쓸려고.....^^
어젯밤 책상 앞에 앉아있다가 늦은잠을 자게된다.
집어들은 책을 다 읽고서야 손을 놓았다.
머릿속은 수 많은 문장과 단어들로
유영을 하고 창밖으로 불빛들은 어지럽다.
내게 있어 사순절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십일동안의 고통과 부활를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하지만
감내하기 힘든 고통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활이라 죽은자에게 해당하는 말이라
난 부활를 축하 받을 수 없다.
우린 하루에도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지는 않는지
내가 장난으로 던지는 한마디가 남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는지?
남한테 받은 상처는 기억하면서 내가 입힌 상처는 기억하지 못한다.
왜 난 장난으로 농담으로 했기때문이다.
그럼 난 얼만큼의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았을까?
월말정산이라도 해보면 똑같다고 한다.
상처만 기억하지말자.
내뱉고 해소하자....!
말끔하게 하늘처럼...짙푸른 바다처럼....
왜 또 바다가 이렇게 눈 앞에 삼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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