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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 살아가는 세상

너라면 어찌할래?

왜 이렇지?

 

왜 답답하지?

 

가슴에 멍울진 느낌일까?

 

안개 낀것처럼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더 갑갑하다.

 

스트래스 때문인가!

 

뭐가 있는거지?

 

...........................

 

............................

 

..............................

 

! ! ! ! ! !

 

.............................

 

결혼 앞둔 아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는

 

모습이 좋아 보이진 않았다.

 

흔들리는 걸음거리가 내내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냥 그렇게 넘길 수 도 있지만

 

안되는 내가 이상한건가?

 

..........................!!

 

결정하려는 모습

 

뭔가 준비하는것 처럼 보이는

 

뒷모습에 가슴이 멍울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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