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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찍어놓은 세상

사진을 남겨보고자 한다면 이것만 지켜도 작품 나온다

새해를 알리는 일출사진을 남기는데 이정도 준비는 해야 보람되고 뜻깊은 사진을 남길수 있답니다.

 

준비할 장비들

- 삼각대 : 흔들림을 없애고, 장시간 노출에 필요합니다.

- 셔터릴리즈 : 촬영시 떨림현상을 줄이기 위해 필요합니다.

- 플래쉬 : 일출은 열광일 상태이므로 인물 촬용을 위해 필요합니다.

- 방한복 : 새벽이 가장 춥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는것이 중요합니다.

- 손전등 : 어두운 밤부터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필수 입니다.

- 배터리 : 한개보다는 스페어를 준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를 합니다.

 

우선. 충분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답니다.

꼭 일출 명소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의미있고, 일출을 볼수있는 동네야산도 멋진곳이죠.

일출 사진에 단순히 해 만 넣기보다는 주변 경치도 낮에 사진을 찍어보고 결정하는게 좋구요.

중요한것은 해가 뜨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미리 준비한 상태에서 좋은 사진을 남기게 되는것이죠.

세팅시에는 바람에 의한 카메라가 넘어지지 않도록 충분히 안전한 자리에 카메라 세팅을 하는게 좋습니다.

 

해가뜨기 전부터 사진을 남기는게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가 뜨는 시점에 사진을 남기곤 하는데요. 해가 뜨려는 전부터 사진을 찍어보면 해가 올라오면서 어둠이 서서히 새벽의 푸른 기운과 붉어지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길수 있답니다.

일몰 역시 해가 지는 방향을 미리 잡아두고, 사진을 찍어보며 주변 경치를 미리 잡아두는게 좋습니다.

 

역광에 의한 인물 촬영하려면 플래쉬나 반사판이 필요합니다.

일출, 일몰 사진은 해를 등지고 찍는 역광 사진이기 때문에 준비 없이 찍게 되면 인물이 전혀보이지가 않습니다. 준비가 된다면 반사판이 좋겠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플래쉬를 이용해서 우선 역광사진을 찍어보고 거리와 배경을 잡아보는게 실수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일출 명소에서 사진을 찍어려 한다면 자리 선점이 중요합니다.
일출 명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좋은 사진배경을 차지하기 위해서 경쟁을 하게 되는데, 미리 준비하고 자리를 누군가 선점하고 있다면 피해주는것이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의 매너입니다. 

좋은 자리를 선점 했더라도 충분히 사진을 찍었다면 다른 사람에게 양보를 해주는것도 매너라고 할수 있지요.

 

일출 일몰사진을 바다 근처에서 찍었다면 꼭 관리를 해주세요.

대부분의 일출과 일몰사진은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것이 많은데요. 직접 바다에 닿지 않더라도 주변에는 염분이 많기 때문에 카메라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답니다.

바다 근처가 아니더라도 각종 먼지,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서 꼭 닦아 주세요.

 

사진 욕심을 줄이셔야 합니다.

너무 많은것을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찍게 되면 주가 되는 것이 보이지 않을수도 있답니다.

이미 사진을 찍어보고 포기할수 있는 부분은 포기해서 사진을 간소화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일출 사진은 '뜨는 해'와 거기에 서있는 '나'가 주된것임을 잊지 마셔야 한답니다.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고 바다, 배, 갈매기, 산, 바위, 사람들 등등등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할수록

사진의 주가되는 일출과는 점점 멀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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