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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 살아가는 세상

약현성당에서 하루를 보내고

 

<< 사진은 전부 폰로 찍은거다>>

사무실의 내 자리

치워도 지져분해지고 어지러워보여

한켠에 다 쌓아놨다.    

중림동 약현성당.

화제로 인해 소실되어 재건축된 성당이다.

형태는 그대로 복원되었지만 

왠지 왠지 느낌이 ...... 갸우뚱

 

내부에 잠시후 있을 특강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루르드성모상 

 

 마이크도 테스트해보고...

오늘은 목이 잠기어 노래도 못한다.ㅋㅋ..

 

 세팅 끝내고 스텝들과 함께

엄청 피곤해 보이네.. 

 다시 들어가서 최종점검하는 도중에

제대 꽃장식이 가을이다.

녹화 한편 후 

스텝들과 점심식사.

오늘은 어쩐일로 모든 스탭이 한가지

음식으로 통일되었다.

메뉴는 " 청국장" 

가을 햇빛에 소담스런 꽃잎이 눈부시다. 

까마중이다.

똥밭에 자라는 까마중이 제일 달다고해서

스탭들과 한바탕 웃었다. 

 

작은 국화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마... 

오후 햇볕과 선선한 바람은 구름도 쉬어가게 한다.

오후 강의 녹화까지 전부 마치고

부리나케 철수해서 사무실에 들어온다.

신입사원 전형때문에 아~~쉬고 싶다.

푸릇푸릇해보이는 신입들 어느넘이 될지 나도 궁금하다.

.................

 

퇴근하기전 편집할게 있어서

마이크 앞에서 간단한 녹음을 마치고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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