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블로그에 왔다.
요즘 하늘을 자주 바라보게 되는데 가을이 왔나보다!
허전함...
공허함...
어제는 시집도 한권을 샀다.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냉큼 한눈에 읽어버렸지......!
극과극을 달리는 내용에 희망이 내재된 싯구...
.............
아~~~ 가을은 이렇게 와 버렸다.
도로변 언덕에 보랏빛 싸릿꽃들이
모여서 핀 까닭을
올 가을엔 찾아볼 요량이다.
저수지 시린 물들이
어떻게 하늘을 담는지 알아볼 요량이다.
내가 하늘을 담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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