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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양배추 김치 쳐드셔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슈퍼 박테리아가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밀지 알았다.
그런데 난데 없이 중국산 배추 김치가 선수쳤다.

그녀는 이제 국민들에게 중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는
안전하다며 국민들에게 잔소리 말고 김치 담가 먹으라고
중국 대사 보다 더 열심히 변명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중국산 배추에는 중금속이나 오염물질도 없고
더우기 회충 같은 기생충은 절대 없다고 말해야 한다.

빨간 고무 장갑 끼고 배추에 속을 벅벅 문질더 대가며
한 쪽 뜯어다가 이명박씨도 한 입 넣어주고
자기도 맛있게 먹어 치우는 모습을 청와대 제작
진수희 주연으로 방영해야 한다.

가격 폭등을 잠재우는 것 보다
국민들의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지 않으면
배추가 이명박을 내쫓을 수 있다.

조현오는 촛불을 이길수는 있어도
배추를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진수희는 이제 정권 안보 차원의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된 것이란 생각과 함께 박근헤의 김치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평생 제 손으로 김치를 함 번이나 담가 봤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국민들은 따꾸앙이나 먹어야것다.

 

 

대통령이 김치 못 드시고
양배추 먹어 가며 4대강 살리겠다고
하시는데...

국민들이야
닥꽝 먹으면서 감내해야 되지 않겠어?

또, 이번 기회에 김치를 꼭 배추로만 담궈야
하느냐며 곧 우리가 잊었던 다양한 김치 메뉴가
김비서 등이 소개할 것이다.

갓김치, 오이김치, 물김치, 캬배추김치, 등등.....

발빠른 네티즌들은 라면 먹으면서
닥꽝 먹는 법을 단련하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

눈물겹게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은
눈물 없이는 대통령 이명박씨를 바라 볼 수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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