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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 살아가는 세상

설경

 

 

 

오늘도 엉금엉금 눈길을 헤치고 중계를 나온다.

천천히 낙하하는 눈송이를 바라보면

추락하는것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

 

 

가벼움?

 

홀가분?

 

편안함?

 

......

 

두려움?

 

상실?

 

모든것들은 현실적이다.

 

굴레 안에서 느끼는 자괴감?

 

강요당한 이해력...!

 

중력의 영향을 받지않은 눈은없다.

 

하지만 날리는 눈송이처럼 저유로움를

부러워하는것은 아주 자연스런 이치다.

 

 

 

 

폰으로 몇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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