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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검을 휘드르다. 요며칠 잦은 안개에 분위기는 묘하다. 윤석이의 기침소리도 잦아들고 어린이집 차를 기다리는 동안 마당에서 긴나무가지를 가지고 결투(?)를 한다. 그것을 보는 경비아저씨 "너 왜 이렇게 시끄럽니?" "너 몇살인데 그렇게 목소리가 커?" "너 노는거 보면 사람 사는것 같다!" 하고 웃으신다. 다들 바쁘고 ..
약어 영어 전자게시판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약어들 약어 의미 (영어) 의미 (한국어) ADN Any day now 지금 어떻게든 ... AFAIK As far as I know 내가 아는 한에서는 ... AFK Away from keyboard (잠시) 자리를 비움 ARE Acronym-rich environment 약어가 많은 환경 ASAP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한 빨리 A/S/L? Age/sex/location? 나이, 성별, 그리고 ..
나쿠인형 오늘은 많이 힘든 날이 되고 말았다. 아침부터 뉴스에 녹화 두편에 오후 스케줄까지 댕겨서 해서 후배들도 힘들고 나도 많이 힘들었던 하루가 되었다. 사십구제에 참석하기위해서 그랬지만 후배들에게 고맙다. 사람과 사람사이 정이없으면 무엇으로 소통할까마는 그래도 걱정해주고 덮어줄주아는 후..
재밋는 기사 20명 이하일 때는 전체 인원을 3으로 나눈 숫자만큼 촬영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소풍이나 MT, 결혼식, 야유회 등에서 단체사진은 빼놓을 수 없는 통과의례다. 이 같은 단체사진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 하나 있다면 바로 눈을 감은 사람. 사진사가 아무리 하나, 둘, 셋을 외쳐도 사진 속 인물..
너라면 어찌할래? 왜 이렇지? 왜 답답하지? 가슴에 멍울진 느낌일까? 안개 낀것처럼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더 갑갑하다. 스트래스 때문인가! 뭐가 있는거지? ........................... ............................ .............................. ! ! ! ! ! ! ............................. 결혼 앞둔 아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는 모습이 좋아 보이진..
도올의 성서강의에 대한 비판을 보고 기독교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기싫다. 내가 보기엔 도올을 한국기독교를 지금 도와주려고 한것같고 한국기독교를 바꾸지않고는 한국의 개혁은 없을 것으로 본것같다. 그래서 인지 이번에는 공개토론할 용의까지 말하고 적극적이다. 즉 뭔가 도전적으로 칼을 빼든것같다. 한국의 기독교 신자들은 주..
말아톤 오눌 아침 8주 연속 휴일 근무를 나갔습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어서 가속페달을 밟았다. 청와대를 지나 광화문 많은 사람들이 쌀쌀한 날씨에 몸을 풀고 있었다. 사진의 우승자도 그중에 하나였으리라.....!! 무심코 난 그곳을 지났고 회사 앞에 와서야...내가 교통통제전 가까스로 중계차를 이동시켰다..
SKY HIGH 어떤 마음씨 고운 할머니가 살았다. 할머니의 집에 가려면 21번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그래서 어느때와 같이 21번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 옆에는 어떤 거지가 온몸을 쭈구리고 있었다. 그래서 할머니는 그 거지가 너무나도 불쌍해보여서, 지갑에있는 돈을 다 털어놓았다. 그때, 마침,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