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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바라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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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어록 ...!! 1. 일해공원에 대해선 내용을 잘 몰라서 답변할 수 없을 것 같다. 일해는 횟집이름 아니냐? 2. 돈 없는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는 지났다. 3.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 4. 일본 출생 아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다. [결국 사실이 밝혀진 후에] 일본출생 맞습니다. 5. 손학규는 안에 남아도 시베리아에 있..
경부운하 반대론은 반대를 위한 반대라구요?? 곽승준 교수는 “경부운하 반대론은 반대를 위한 반대”이며 비전문가들의 정치적 공세라고 단정 짓고 “경부운하”를 모독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또 한나라당 경선기간이라 참았지만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적지인 “오마이뉴스”에서 당당히 논쟁하겠단다. 참 어이가 없다. “경부운하”를 경제적..
내마음의 무게?? 한 세기도 못되는 짧은 생을 살면서, 우리네 가슴 속을 넘나드는 가장 거나한 화두는 뭐니뭐니해도 감정, 즉 희노애락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기쁨이나 즐거움, 그리고 그들의 여운에 푹 취해서 행복하게 지내는 나날보다는 분노나 슬픔의 감정에 휘둘리는 나날들을 더 오래 기억하..
삶...,오솔길... 삶의 오솔길을 걸으며 사람에겐 누구나 홀로 있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가 바스락거리는 외가닥 오솔길을 홀로 걷고 싶기도 할 때가 있고 혼자서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명상에 잠기고 싶은 때도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면서 인생은 달리기만 해야 하..
가을서막 < 오후에 울집 아파트 가로등 앞을 지나다가 폰샷 > 가을 서막 달궈진 팬처럼 뜨거웠던 여름 배짱이 습성으로 계곡을 찾고 인어공주 산다는 바다를 동경한 탓에 희고 연한 살갗은 갈색 스타킹을 닮아버렸다 화롯불 같던 열기로 헐떡일 때 잠시 숨통 트여준 인심 좋은 소나기 먼지만 다독이고 지나..
鬪狗行 (투구행)에 대한 답?? 저에게 뼈다귀 하나를 던져 주면 같이 놀던 친구들은 없습니다! 오르지 뼈다귀만 생각날 뿐! 쉬운 말로 하기 쉽죠! 이제 그만 하라고^^ "씨발 그만은 뭔 그만...난 그냥 뼈다귀만 빨고 싶다고.....ㅡㅡ;" 하지만 그 뼈다귄 어느새 진물이 다 빠지겠죠! 그러면 친구들을 부르죠^^ "애들아 서운 하지? 같이 안 ..
鬪狗行 (투구행) 衆狗若相親 (중구약상친) 개떼들 친하게 지낼 때에는 搖尾共行止 (요미공행지) 꼬리 흔들며 어울려 다니지만 誰將朽骨投 (수장추골투) 누군가가 썩은 뼈다귀 하나 던져주면 一狗起衆狗起 (일구기중구기) 한마리 두마리 일어나 우루루 달려가 其聲은은의우牙 (기성은은의우아) 이빨 드러내고 으르릉 먹..
작전명 "화려한 휴가" 한 전투병의 고백 25년만의 고백 - 한 특전사 병사가 겪은 광주 이경남 내가 군에 입대한 것은 1979년 5월이었다. 공수 교육과 특수전 교육(구체적으로는 게릴라 침투나 사회 소요에 대비한 훈련)을 마치고 특전사령부 예하 여단에 배치된 것은 9월 말 경이었는데, 다음 달 10월에 대통령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이어서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