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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책꽂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이사하면서 부터 계획했던 아이들 책꽂이를 설연휴 마지막날 뚝딱뚝딱 만들어 봤다. 전날 설날과 중계로 피곤하기도 했고 친구로 부터 전해져오는 소식에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잠자리에서 이미 잠은 깼으나 느림의 미학을 생각하고는 이러다가 하루죙일 멍할것 같아서 일어나 맨 먼저 휴대전화 ..
만두야 만두야 핸들을 놓고 주파수를 맞춰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나의 바람은 한가지 만두가 있기를..... 아~~ 난 얼마나 단순한가.....!!! 구름같은 만두가 하늘에 만들어지고서야 난 자릴 정리하고 누울수 있구나.... 우아~~ 난 너무 단순 하구나...!!!
설날 중계나갔다가.... 허기진 배가죽이 아우성이다......ㅠㅠ 닝기리.......... 왜 이럴때면 만두가 눈앞에 왔다 갔다 하는걸까....! 만두집에 전화 주문이라도 해얄것 같다. 배달이 될까???? 애고~~ 주린배 참고 운전해야 할것 같은데.... 이럴때 맛난 만두해놓을께 하고 전화가 오면 얼마나 이뻐...!!!
설날에 독설을 안하려고 했는데...... 설날 새벽에 일어나서 의관정제하고 분주하게 차례상올려 예례를 드리고 아이들의 세배를 받고 덕담까지 나누곤 먹음직스런 옥돔에 떡국을 먹고 부랴부랴 서둘러 출근을 했잖아. 그런데 책상에 놓인 신문이 눈에 들어와서 무심코 보게되더만..... 보지말까하다가 시간도 나고해서 읽게 되었어. 신문..
건.행
변하지 않는것도 있습니다. 바다 앞에 서면 난 항상 작아진 느낌이 듭니다. 바다 앞에 서서 서너시간이 지나면 바다와 내가 한몸인듯 싶습니다. 바다 앞에 서서 여섯시간이 지나면 심연의 모습도 보일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뒤돌아서면 그 바다는 내게 겸허함을 배우라고 합니다. 세상만물이 다들 변합니다. 조상들의 변하..
귀덕등대 제주공항에서 좌측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거북섬이라 불렸고 그곳에 등대가 있다. 하늘을 담은 물빛이 있다. 맑아지는 풍경에 카메라를 들었다. CPL필터를 끼우고 첫샷을 날리다.
나만의 감성을 갖자. 놀래미의 눈망에 비친 세상을 담고 싶었다. 내가 담은 것은 논리에 치우친 이상한 그림이 되어 버렸다. 감성으로 살아보는것도 좋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