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36)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대는 소중한 사람 < 도로의 쌍무지개 폰샷 > 그대는 소중한 사람 무슨 인연으로 만났던지 느낌이 편안한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만나지 못해도 이른 가을날 코스모스처럼 다가오는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작은 실수를 해도 밝은 미소로 나를 감싸주는 마음이 따뜻한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사랑하.. 가을서막 < 오후에 울집 아파트 가로등 앞을 지나다가 폰샷 > 가을 서막 달궈진 팬처럼 뜨거웠던 여름 배짱이 습성으로 계곡을 찾고 인어공주 산다는 바다를 동경한 탓에 희고 연한 살갗은 갈색 스타킹을 닮아버렸다 화롯불 같던 열기로 헐떡일 때 잠시 숨통 트여준 인심 좋은 소나기 먼지만 다독이고 지나.. 그릇 흔히.. 우리는 사람을 그릇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큰 그릇을 가진 사람.. 작은 그릇을 가진 사람.. 모난 그릇을 가진 사람.. 그런데, 우리는 때로 쓸모없는 사람.. 몹쓸 사람..을 보기도 합니다. 그사람은 어떤 그릇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마도, 열리지 않는 뚜껑으로 막혀 있는 그릇을 가지진 않았을까요?.. 뒷산 약수터 자그마한 야산이지만 바로 코 앞에 누워 있는 산엔 약수터와 무언가를 빌고 기도할 수 있는 바위틈이 있고 정상에 오르면 도시의 한 곳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다. 약수터에 오르면 큰 바위 하나가 천 년의 전설 하나쯤 비장한 채 밑으로 굴러내릴 것 같은 폼으로 서 있다. 여기 저기 촛농 자국으.. 귀천......천상병 < 인사동 쌈짓길 > 내컴에 아무리 찾아도 귀천사진이 없어서 근처 사진으로 대체한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카페 (천상병) 내 아내가 경영하는 카페 그 이름은 '귀천(歸天)'이라 하고 앉을 의자가 열다섯석 밖에 없는 세계에서도 제일 작은 카페 그런데도 하루에 손님이 평균 60여명이 온다는 너무나 .. "센스있는 녀석" 에 대한 친구녀석의 답글 < 폰으로 찍은 사진 김포공항 > 며칠 새 맘이 바뀌었다. 내 선택을 기다렸던 욕심들이 확실히 줄어든 건 기술이 늘었음이리라... 다운힐 자전거의 무게는 그대로인데 길 위로 가벼이 나감은 뱃심과 다릿심이 늘어서이고 속좁게 남았던 친구의 앞쑈바에 대한 부러운 마음의 덜어진 이유이리라. 나를.. 센스있는 녀석 청설모 사진 올릴때 까지만 대신해중 햄스터....ㅋㅋㅋ < 서오릉 청설모 사진 자리 > 며칠 새 산이 바뀌었다. 내 시야를 방해했던 하루살이들이 말끔히 사라진 것은 반가웠다. 길은 그대로인데 나무들은 힘이 없다. 나뭇잎들이 지난 비바람에 뿔뿔히 흩어져내린 까닭인가. 오늘 만난 청솔모가 모두 .. 鬪狗行 (투구행)에 대한 답?? 저에게 뼈다귀 하나를 던져 주면 같이 놀던 친구들은 없습니다! 오르지 뼈다귀만 생각날 뿐! 쉬운 말로 하기 쉽죠! 이제 그만 하라고^^ "씨발 그만은 뭔 그만...난 그냥 뼈다귀만 빨고 싶다고.....ㅡㅡ;" 하지만 그 뼈다귄 어느새 진물이 다 빠지겠죠! 그러면 친구들을 부르죠^^ "애들아 서운 하지? 같이 안 ..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30 다음